지난 17일 방영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가 뜨거운 감동과 함께 막을 내렸습니다. 매란 국극단의 마지막 무대인 ‘쌍탑전설’을 통해 극단의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인 16.5%를 기록,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정년이 그자체인 김태리의 정년이에서의 활약상과 프로필, 사진, 참여작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정년이 김태리 프로필
정년이 김태리 참여작품
영화
드라마
김태리 정년이가 아닌 다른 모습
매란 국극단의 위기와 새로운 시작(마지막회 줄거리)
정년이 최종화에서는 극심한 재정난에 빠진 매란 국극단의 마지막 공연 준비가 중심에 있었습니다. 국극단의 미래를 위해 영서(신예은)는 어머니 기주(장혜진)에게 유산을 요청했으나, 소복 단장(라미란)은 그 돈을 받지 않았습니다.
결국, 소복은 매란의 마지막 공연을 실험적인 국극 쌍탑전설로 결정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정년이(김태리)와 영서는 남자 주인공 아사달 역을 놓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고, 정년이는 독창적인 연기로 매란의 ‘새로운 왕자’로 등극했습니다.
새로운 왕자의 탄생
정년이의 무대는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를 매료시켰으며, 영서 역시 결과를 깨끗이 승복하며 아사달의 동료 석공 달비 역을 맡았습니다. 두 주인공은 매란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응원 속에서 혼신의 연기를 펼치며 마지막 무대를 빛냈습니다.
특히, 정년이는 이전의 왕자 옥경(정은채)과는 전혀 다른 광기 어린 예술가의 모습을 선보이며 매란 국극단의 새로운 상징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글로벌 화제성과 여성 국극의 부활
정년이는 첫 회 시청률 대비 3배 이상 상승하며 웰메이드 드라마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국내를 넘어 디즈니+ 글로벌 TV 쇼 부문 Top 6에 진입하고, 대만·싱가포르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해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습니다.
극 중 여성 국극의 무대를 진정성 있게 재현하며 공연 예술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국극에 대한 재조명과 관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배우들의 열연과 작품의 완성도
김태리, 신예은, 라미란 등 배우들의 열연은 극의 완성도를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특히 김태리는 독보적인 연기로 ‘윤정년 그 자체’라는 평가를 받으며 작품의 중심을 이끌었습니다.
정년이는 단순한 드라마를 넘어 여성 국극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하며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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