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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키우기

반려견 입양시 고려해야할 사항

by freesky(2)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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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입양한다는 것은 가족 구성원이 늘어난다는 것이지요. 즉 단순히 개 한 마리 키우는 게 아닌 책임져야 할 하나의 생명이 더 늘어난다는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입양을 결정하기 전에 많은 고민과 가족과의 상의가 전제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후에 10년 이상을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간혹, 급하게 입양을 하다 얼마 못 가 바로 파양 하는 분들도 본 적이 있습니다. 이러면 파양 된 강아지는 어떻게 될까요?

하나의 생명을 책임지는 일입니다.

 

절대 섣부르게 결정하지 말고 많은 부분을 고민하고 고려하고 가족과 상의하여 결정하십시오.

 

반려견 입양 시 가족과 상의할 부분

반려견 입양은 가족 모두의 동의와 합의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왜냐하면 가족 구성원이 늘어나는 것이니까요?

가족들이 반려견을 기르고 돌보는데,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지 같이 돌보아줄 수 있는지 확인이 돼야 합니다.

 

자녀가 있다면 자녀나이도 고려하여 반려견 입양을 고려해야 합니다. 반려견도 생각보다 손이 많이 갑니다. 자녀+반려견을 돌보기에는 부담이 될 수도 있습니다.

 

다른 반려동물이 있나요? 혹시 있다면 반려동물 간의 관계설정이 어찌 될지 생각해봐야 합니다. 

 

실내생활만 가능한지요? 실내생활만 한다면 중 대형견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주택으로 정원 같은 곳이 있나요? 만약 정원이 있다면 실내외를 넘나들어 좋은 환경이 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혹시 본인의 직업은? 하루종일 늦게까지 나가있다면 반려견을 돌볼시간이 있나요? 훈련과 교육은? 아님 다른 돌볼 수 있는 사람 있나요?

 

여행을 자주 다니나요? 여행을 갈 때 반려견 동반이 안될 경우가 많습니다. 데리고 가지 못할 경우 어찌할 건지?

 

반려동물 사료, 병원비, 미용 등 생각보다 반려견 돌봄 비용이 많이 듭니다. 특히, 병원비는 사람보다 훨 많이 든다고 봐야겠죠? 즉 사람 한 명 키우는 것과 별반 다르지 않은 비용이 들 수도 있습니다.

 

강아지일 때 입양하면 다치지 않고 관심을 지속주며 정상적인 성견으로 자랄 수 있도록  돌봐야 합니다.

 

반려견을 입양하기 전에 위와 같은 상황들에 대해 고려하고 준비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반려견을 잘 키우고, 키우는 반려견을 통해 견주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어야 서로 윈윈 아니겠나요? 그래야 서로 오랫동안 건강하고 건전하고 행복한 삶의 만족도를 느끼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반려견 입양 전 자신에 대한 체크리스트

위와 같은 고려사항으로 인하여 반드시 체크해야 할 부분 다시 한번 구체적으로 정리해 봤습니다.

 

★ 생활환경

반려견과 생활을 어디서 할지? 실내? 실외? 공간크기는 어떤지? 반려견이 같이 거주하더라도 본인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과 환경이 되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반려견에게 공간을 내줌으로써 본인이 불편해진다면 그 관계는 오래가지 못합니다.

 

★ 반려견 품종 결정

입양 전 본인의 환경과 본인이 원하는 품종을 잘 찾아보고 결정을 해야 합니다.

품종에 따라 성견시 크기가 달라지며, 품종에 따라 특성이 다 다르기 때문에 성격, 활동량, 먹는 습성, 교육, 건강 등 다양하게 차이가 납니다.

 

★ 경제적 능력

반려견을 돌봄에 있어 생각보다 많은 비용이 지출됩니다. 최초 입양 시부터 시작해서 어린 강아지일 때 1차 ~6차, 예방접종, 준비물, 사료, 매월, 매년 예방접종, 특히 아플 때 드는 병원비는 사람비용보다 훨씬 많이 듭니다.

그렇다고 보험을 들 경 우 대략적으로 매달 5만 원 넘는 비용을 추가적으로 지출해야 하고, 필요에 따라서는 교육, 훈련비가 필요할 수도 있지요.

 

사람 한 명 키우는 것과 비슷한 비용이 들 수도 있음을 반드시 유념해야 합니다.

 

★ 지속적인 돌봄

반려견은 보통 10~15년 정도의 수명을 가지고 있고, 아기 강아지 때부터 가족구성원으로 삶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인 돌봄 이 필요한데, 모든 가족 구성원들이 같이 해야 합니다.

 

★ 건강상태 확인

강아지를 입양할 때 반드시 건강 상태를 확실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눈, 귀, 피부병 유무, 예방접종 이력,  호흡기 질환 여부, 구충제 섭취 유무 등 건강여부를 반드시 확인하고 입양하십시오.

 

★ 반려견 등록 및 예방접종

반려견 입양 후 약 1주일 정도 뒤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이 되었으면, 예방접종을 시작해야 합니다. 예방접종 5차까지 마무리될 때까지는 산책도 시키지 마십시오. 특히 어린 강아지 같은 경우는 큰일 날 수 있습니다.

 

★ 알레르기

가족구성원 중 누군가가 알레르기가 있다면, 입양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알레르기가 있음에도 입양을 한다면 털이 적게 나는 품종 등 선택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함께 지낼 수 없다면 입양의 의미가 없다는 점!

 

 

반려견 입양은 장기적인 계획하에 공존해야 합니다. 그렇기에 가족 구성원 모두의 동의와 확실한 준비가 필요한 겁니다.

 

입양을 고려하는 분은 관련 내용 참고해서 잘 준비해서 반려견과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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