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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키우기

반려견 입양 전 준비물

by freesky(2) 2024. 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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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을 입양을 하기 원하는 분들은 무작정 가서 데리고 오면 되는 게 아니고 반드시 사전에 준비를 해두어야 사람과 동물 둘 다 편안한 적응을 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강아지를 입양 시 제대로 준비를 안 해서 어려움을 겪었던 경험이 있기에, 다른 분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안 했으면 하는 것입니다.

 

제가 아래에 적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필수템이라기보다는 필요한 것이기에, 보시고 참고하면 될 것 같습니다.

 

1. 강아지 사료

강아지 연령, 크기, 품종에 따라 사료가 다 틀립니다. 강아지가 어릴수록 적정한 영양소가 골고루 있는 사료가 필요하기에 사전에 미리 준비해야 합니다.

만약, 기존에 먹고 있던 사료가 있으면, 일단 동일한 것으로 하는 것이 좋고, 동일한 것으로 준비할 수 없다면 기존 것 조금만 얻어와서 새로 구매한 것과 섞어서 주면서 새로운 사료에 적응시키시면 됩니다.

 

사료의  뒷면을 보면 사료량 등 사료에 대한 정보가 나와있으니 그것을 참고하고, 향후 예방접종 시 수의사와 상담하여 급여양을 정하면 됩니다. 또한, 반드시 어린 강아지는 퍼피 전용사료를 주세요.

 

2. 강아지 사료그릇과 물그릇

강아지 전용  사료와 물 그릇이 있어야 합니다. 따로 할 필요는 없고 사료와 물그릇이 같이 있는 상품도 많이 있으니 사이즈와 종류를 보고 적절한 것으로 선택하면 됩니다.

 

3. 강아지 쿠션

강아지들이 편안하고 아늑한 느낌의 쿠션을 사주면 됩니다. 다만, 어린 강아지이다 보니 너무 높거나 사이즈가 크면 못 올라갈 수도 있으니, 품종에 따른 쿠션의 크기는 고려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강아지들은 이가 간지러워 자꾸 물어뜯으니 내구성도 확인해 봐야겠네요.

 

4. 강아지 켄넬 및 이동장

집으로 활용하기도 하며, 휴식공간과 이동시에도 활용되는 품목입니다.

 

 

5. 펜스(울타리)

호기심과 활동력이 왕성하기에 울타리가 없다면 집안곳곳에 물기도 하고 냄새도 맡고 다니며 먹기도 할 겁니다.

또한, 소변과 응가도 곳곳에 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보고 있지 않다면 위험에 노출될 수도 있기에 같이 놀 때는 울타리 2 밖에서 그 외에는 울타리 안에서 지내는 게 좋은 방법입니다.

적절하게 시간배분해서 울타리 안과 밖에 놔두면 될 것 같네요.

 

6. 뚜껑 있는 쓰레기통

호기심이 왕성한 강아지들이 가만 놔두지를 않습니다. 반드시 실내에는 뚜껑 있는 쓰레기통을 놔두세요.

후회하지 않을 겁니다.

 

7. 장난감

어린 강아지일수록 장난감이 필수적입니다. 에너지를 풀어줘야 잠도 잘 자고 소화도 잘 되겠죠?

강아지가 재미있게 놀면서 에너지도 해소하고 스트레스도 풀 수 있는 장난감 몇 개 준비해 주세요.

터그놀이할 수 있는 장난감도 한 개 정도는 준비해서 같이 놀아주면 좋을 듯싶네요.

 

하지만, 너무 비싼 장난감을 사줄 필요는 없습니다. 다이소 같은 곳에 가도 저렴하고 잘 노는 장난감을 고를 수 있습니다.

 

8. 목용용품, 위생용품(그루밍 툴)

강아지의 목욕은 접종이 어느 정도 이루어진 다음에 해주는 게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도 현재 3개월인데 아직 못하고 접종이 4차 정도까지 진행된 다음 하려고 냄새가 나지만 참고 있죠.

하지만, 사전에 미리 준비는 해두어야겠죠.

강아지 샴품, 칫솔, 치약, 목욕 후에 털을 말려야 하는 드라이, 빗도 준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발톱깎이, 귀청소용 용액도 필요하네요.

 

9. 목줄

산책을 위해 준비하는 것인데, 접종이 5차까지 끝나기 전에는 산책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당장 입양 시에 준비할 필요는 없네요.

다만, 실내에서 미리 적응하기 위해서 하신다면 말리지는 않습니다.

 

10. 배변판 및 배변패드

보금자리를 꾸며줄때 처음부터 배변패드가 필요합니다. 반려견과 지낼 때 가장 곤란할 때가 오줌과 똥을 아무 데나 하는 것이지요. 어릴 때부터 배변교육을 해야 하며 배변패드는 충분히 구매해서 구비해야 합니다.

반려견은 한두번 하면 그 자리에 다시 하지 않기에 수시로 갈아줘야 합니다.

저의 경험으로는 보통 하루에 하루에 7~8장의 배변패드를 사용하는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Tip이라면 쓰레기봉투도 많이 사두어야 합니다. 배변패드의 양 때문에 쓰레기양도 엄청 증가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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