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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키우기

어린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3대질병(2)-코로나 장염, 홍역

by freesky(2) 2024. 8.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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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질병 홍역, 코로나 장염

어린 강아지에게 홍역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치명적이고 전염성도 높고 만약 걸렸을 경우 치사율도 높다고 합니다.

 

특히, 어린 강아지들은 모체로부터 받은 면역력은 생후 6주~8주 정도면 약화되기에 그 시기에 바로 접종을 해야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반려견 분양의 많은 부분이 공장같이 밀집사육되고 출산 후 경매를 통해 펫샵으로 가서 일반인에게 입양되는 구조가 많기에, 어린 강아지는 면역력도 낮고 바이러스에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또한, 2개월까지는 분만소 같은 곳에서 지내고, 그 이후에 경매를 통해 펫샵으로 오는데 대부분 접종은 안 하고, 원구충제 정도만 먹이는 거라 실제 case by case 형태로 감염된 펫샵으로 와서 판매 및 분양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잠복기도 길게는 15일까지도 있기에 펫샵에 바로 온 아이를 입양한 가정에서는 잠복기가 지나 발현되어 심리적 환경적 어려움을 겪는 경우도 종종 있다는 점도 인지를 해야 합니다.

 

특히 홍역같은 경우는 치료를 할 경우에도 후유증이 남는다고 하니 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반려견 홍역 감염 원인

바이러스 질환 중 한 가지로 기침 또는 재채기로 공기 중에 전염되는 바이러스이다. 신경계 증후군으로 치료되지 않고 지속되면 치사율도 굉장히 높고 어린 강아지에게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사람이 겪는 홍역과는 전혀 관계없는 다른 바이러스로 강아지들 사이에만 감염되는 것입니다.

 

보통 어린 강아지들 사이에 비말등을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입양 전 밀집되어 사육될 때 재채기, 기침, 분비물을 통해 감염되는 경우가 많고, 접종을 하지 않은 어린 강아지일 경우 거의 대부분 감염이 된다고 보면 된다.

 

그렇기에 어린 강아지를 키울때는 다른 강아지 접촉을 최대한 안 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반려견 홍역 증상

홍역도 잠복기가 있기에, 약 7일 전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주요 증상으로는 발열, 콧물, 눈곱 등 가장 기초적인 증상으로 볼 수 있다. 대부분 감기 걸렸을 때와 굉장히 흡사한 모습입니다.

홍역이 의심될때, 병원에 가서 진단키트로 진단을 확정하고 치료를 진행하면 됩니다.

반려견 홍역치료

보통 초기에 진단과 치료가 이루어지면 어린 강아지라도 치사율이 낮지만, 조금만 늦어질 경우는 치사율이 급격히 높아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병원에서 치료가 잘 이루어졌다 하더라도 홍역은 후유증으로 폐에 염증, 폐렴, 심하게는 중추신경계의 문제점까지 발생할 수 있기에 주의해서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코로나 장염

반려견에게 장염을 발생시키는 바이러스가 CCoV 개코로나장염입니다.

개코로나 바이러스는 사람이나 고양이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반려견 사이에서는 쉽게 감염이 됩니다. 특히 6개월 미만의 어린 강아지일수록 쉽게 감염되어 증상도 심하고 치사율도 높은 편입니다.

파보바이러스, 홍역 같은 것과 마찬가지로 잠복기는 보통 7일 전후임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코로나 장염은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것과 호흡기에서 일어나는 두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코로나 장염 증상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장염의 증상으로는 구토, 설사가 나타나며 무기력하게 몸의 처짐과 식욕이 저하되어 사료 및 물도 안 먹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호흡기에서 발생하는 경우는 기침과 가래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장관에서 발생하는 코로나 장염은 성견일 경우 감염되지 않은 것처럼 쉽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어린 강아지일 경우는 중병으로 될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합니다.

코로나 장염 치료법

코라나 장염에 걸린 후 설사가 멈출때까지 기다린 후 조금씩 다시 사료를 주고, 탈수와 어린 강아지 같은 경우 저혈당이 오지 않게 설탕물을 조금 주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기는 합니다.

다만, 어린 강아지 같은 경우 설사 및 구토가 있을 경우 빠르게 병원으로 가서 파보바이러스인지 코로나 인지 등의 진단이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 같습니다.

 

 

파보바이러스, 홍역, 코로나 장염 바이러스 의 어린 강아지에게 치명적인 3대 질병에 걸리면, 치사율도 높기에 증상이 나 탄타면 초기에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 이후에 동물병원에 입원치료 또는 외래통원치료를 할지 상의하여 진행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입원치료시에는 최소 1백만 원 이상의 비용이 드는 등 비용적인 부담이 있기에 쉽지 않은 결정을 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비용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수액 및 항생제 등의 처방을 받고 가정에서 돌보는 방법도 있지만 계속되는 설사와 구토 등에 의해 쉽지는 않은 부분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러 가지를 고려해야 하며 어쨌든 가족의 구성원으로 입양된 것이기에 무엇이 최선인지를 잘 판단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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