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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키우기

통제불능 반려견 다루는법(1)

by freesky(2) 2024. 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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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를 입양해서 훈련과 교육을 시키기 좋은 5주~12주 사이에 제대로 시키지 못할 경우 물건도 밀치고, 사람에게 덤비기도 하고, 실내에서 소파도 물어뜯고, 벽지도 뜯고, 너무 활동적이다 보니 자제력이 없어서 산책 나갔을 때 주인을 오히려 이리저리 끌고 다니는 반려견이 된다.
 

통제불능 반려견 다루는 법

 
통제불가능한 개들은 주인과의 의사소통이 안 되는 경우가 많다. 그렇기에 천방지축 날뛰게 되는 것이다.
즉, 시기적절하게 교육과 훈련을 통해 복종훈련 등 기본훈련이 되어야 하는 이유이다.

통제불능 반려견이 되는 위험한 신호

통제하기 어려운 반려견들은 보통 주인을 무시하고 먼저 집밖으로 뛰어나가거나, 외출 시 차에 탈 때도 먼저 올라가고 산책할 때도 본인의 의지대로 주인을 끌고 다니는 등 반려견이 아닌 독단적인 행동을 하는 것이다.
 
이럴사항이 지속될 경우 주인보다 반려견이 상전이 되고 견주가 주인이 아닌 반려견의 하인이 되는 꼴이 되는 것이다.
즉, 반려견을 이기지 못하고 지배당하는 것이다.
 
통제 불가능한 반려견은 본인이 주인보다 높고 집안에서도 가장 높기에 리더라고 인식하려고 한다.
반려견의 세상에서는 본인이 이끄는 리더이던지 아니면 복종하던지 둘 중 하나밖에 없다. 그렇기에 주인을 무시하고 마음대로 행동하는 반려견은 반드시 훈련시켜 견주가 원하는 반향으로 행동을 하게 만들어야 가족의 일원으로 오랫동안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

통제불능 반려견 나쁜 버릇 고치기

반려견의 나쁜 버릇을 교정하기 위해서는 보상을 명확하게 해주어야 한다. 주인이 일관성 있게 행동을 해야만 반려견이 헷갈리지 않고 나쁜 버릇이 교정이 되는 것이다.
반려견이 올바른 행동이나 칭찬해주고 싶은 행동을 했을 때만 간식 같은 보상을 주어야 한다.
 

반려견이 주인을 이기고자 하는 행동

  • 불쌍한 표정을 짓거나, 짖어 저 관심을 끈다.
  • 장난감을 가지고 와서 놀아달라고 한다.
  • 쓰다듬어 달라고 손을 건드린다.
  • 발로 끓거나 몸을 기댄다.
  • 명령을 무시한다.
  • 발 밑에 앉는다.
  • 낑낑거린다.

위와 같이 주인을 이기고자 하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시간관념도 없고 당장 원하는 것을 얻으려 호기 때문에 어린아이가 보채듯이 빨리 해달라고 행동을 하는 것이다.
 
반려견의 나쁜 버릇은 반드시 고쳐야 한다. 반려견이 2초밖에 기억을 못 한다고 생각하고 즉각적으로 보상이나 벌을 주어야 한다. 그렇다고 2초 안에 혼난다고 과연 반려견이 안다고 생각하지는 말고 다만 불쾌한 경험이기에 들호는 정도로 판단하는 것이다.
 

나쁜 버릇의 원인은 인간

반려견이 버릇없이 굴어도 그냥 보기만 하고 관대하게 구는 견주가 있다. 이러한 견주는 반려견을 지배하지 못하고 오히려 반려견이 지배하는 것이다. 반려견의 나쁜 버릇을 교정하기 위해 노력하는 것이 아닌 그냥 이쁘고 귀여우니 언젠가는 괜찮아지겠지 하는 생각으로 대하는 것이다.
 
이럴 경우 언젠가는 한계에 봉착하고 결국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지속가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 분명히 인지해야 한다.

 

통제불능 반려견 다루는 법

▶ 심리적으로 위축시키자

심리적으로 위축시키라고 반려견에게 혼내고 벌을 주라는 것이 아니다. 견주가 반려견을 지배하라는 말이다.
 
☞ 반려견이 허용되지 않은 방에 들어오려고 하면 안전문 등을 활용해 영역에 대한 제한을 둔다.
☞ 집안을 걸어 다닐 때 반려견이 앞을 가로막지 못하게 한다. 발로 살짝 건드려 비키라고 해도 되지만 물릴 수도 있기에 조심해야 한다.
☞ 일상생활에서 간식 등 보상을 주지 않는다.(훈련 목적 외에는 간식 보상을 하지 않는다.)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만 잘한 것에 대한 보상을 주어야 한다.
☞ 장난감은 주인이 놀아줄 때만 주고 바로 치워둔다. 즉, 주인이 원할 때 놀아주는 것이고 반려견이 원할 때 놀아주는 것이 아니다.
☞ 올바른 행동을 했을 때나, 주인이 원하는 행동을 해야만 보상으로 쓰다듬어 준다.
     이유 없이 쓰다듬어 주지 않는 것이다.
☞ 반려견이 좋아하는 공간이나 물건에 가까이 가지 못하게 한다.
☞ 산책 등을 위해 문을 나갈 때 주인보다 먼저 나가지 못하게 한다. 계속 먼저 나가려면 코앞에서 문을 세게 닫는다. 그렇다고 부딪히게 하면 안 된다. 즉 견주가 먼저 나가면 문이 닫힌다는 것을 가르쳐야 한다.
☞ 개는 소파에 있고 주인은 바닥에 앉아있으면 안 된다. 반려견이 눈높이가 낮아야 한다.
☞ 집안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싶어 할 경우 절대 못하게 해야 한다. 즉, 침대, 소파 같은 곳에 반려견이 차지하고 있으면 내려가라고 명령하고 올라가지 못하게 해야 한다.

▶ 복종훈련이 기본이다.

지속적으로 반복해서 강조하는 것이 복종훈련의 중요성이다.
기본적인 복종 훈련이 앉아, 엎드려, 기다려, 안돼, 일어서 등의 명령을 반려견이 알아듣고 행동하는 것이다.
시간도 많이 걸리지만 반복해서 훈련해야 하며, 견주는 일관성을 가지고 같은 뜻의 같은 단어를 사용해야 반려견이 이해하기 쉽다.
 
예를 들어 반려견이 침대나 소파에 앉아있다면 내려와라고 명령하고, 그다음에 엎드려, 기다려 한 다음에 보상을 주는 것을 반복적으로 훈련하고 따르게 된다면 기본훈련에 성공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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